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화재RC, 그리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500원의 희망선물’ 291?292호 가정을 선정해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6일 입주식을 가졌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화재RC, 그리고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500원의 희망선물’ 291‧292호 가정을 선정해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6일 입주식을 가졌다.

291‧292호 두 가정은 모두 지체장애인으로, 집안 내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291호로 선정된 홍 모 씨는 화장실과 베란다에 단차가 있어 휠체어로 이동을 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을 겪고, 화장실 도기류는 오래되어 사용 시 안전사고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화장실과 베란다의 단차를 제거하고 화장실의 도기류를 교체해 기존에 겪고 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밖에도 전등을 리모컨으로 작동이 가능하게 해 편리하게 불을 켜고 끌 수 있게 했고, 수납장을 새로 제작해 정리정돈을 깔끔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들이 장기계약 1건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재원으로 장애인가정이나 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5년 6월부터 월평균 2곳씩 시행 중이다.

2019년 3월 현재 총 8385명의 삼성화재 RC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모금액 61억3000만 원으로 전국 292곳의 장애인가정과 시설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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