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예방중앙회, (주)안심동행,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망고스재단이 11일 서울 여의도 사회안전예방중앙회 본사 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글로벌 사회안전망 플랫폼인 공유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공선도 사업으로서 민간주도 블록체인 국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망고스 플랫폼은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요청을 하려는 사용자가 그러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휴대용 보조 전자장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해 촬영된 영상(음성)과 위치정보를 포함해 관련 정보가 위급상황 발생 장소에서 가장 근접한 회원(관계기관) 및 보호자에게 위급상황 도움요청 메시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서신석 사무총장은 “심야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강력범죄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분위기 때문에 청소년층은 학교 폭력 문제로, 여성들은 안심귀가에 대한 불안감 증대로 사회적 약자들이 쉽게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걱정했다.

이어 “망고스 플랫폼은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이용과 편리성을 극대화해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단축할 수 있는 글로벌 사회안전망 지원체계인 네트워크 생태계를 블록체인방식으로 구축한 것”이라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처했을 때, 이번에 구축된 망고스 플랫폼을 이용하면 각종 범죄의 사전예방 및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망고스사회안전재단 구교선 준비위원장은 “국가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많은 이용자들이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글로벌 공유경제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가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지원을 집중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안심동행(www.mangos.kr)은 특허등록 6건과 100여건의 특허 출원 기술을 바탕으로 약 2년 전부터 블록체인 전담팀을 조직하고, 블록체인에 기반한 기술인‘스마트 컨트랙트’(자동화된 실행 규약)를 활용해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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