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월 28일 현대오토에버 ‘EverEdge’ 사옥에서 ‘장애인 앱 개발 콘테스트’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린라이트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월 28일 현대오토에버 ‘EverEdge’ 사옥에서 ‘장애인 앱 개발 콘테스트’ 최종 앱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개발에 참여한 대학생 7개팀 23명과 제작 지원을 한 멘토 등이 참석했다.

작년 4월부터 진행한 장애인을 고려한 앱 개발 콘테스트는 이로써 10개월간의 아이디어 공모와 교육 제작지원 과정의 대장정을 마쳤으며 실제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앱을 제작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셀퍼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셀카 가이드 어플리케이션 ‘SELFER’를 제작했다.

그 외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인식 및 알람을 제공하는 ‘WooF’앱, 시각장애인 이동 보조 앱 ‘Walk with You’ 등을 제작해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다. 제작 등록된 앱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이사는 “반년 이상 앱 제작을 위해 고생한 학생들과 정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멘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여서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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