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기획단 천재지변팀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충무로5가 19-10 충무창업큐브에서 시각장애인 사진 전시회 “心봤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천재지변팀이 2018년부터 ‘心봤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사진 교육 및 촬영/ 쇼핑/ 버킷리스트 등을 진행, 활동기록들을 활용한 전시로, 조원석, 박예지, 선지원 씨가 촬영한 총 15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시각장애인은 관람하기 힘들었던 기존의 전시회들과 달리 모두가 다양한 감각을 이용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이 찍은 모든 사진에는 찍을 당시의 심경을 적은 점자를 부착하고 직접 만지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어플리케이션 Tuat의 ‘설리번’, 시각장애인 보조 웨어러블 기기 Orcam의 ‘MyEye 2.0’등 국내에 도입 및 도입예정인 다양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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