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 사례컨퍼런스'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에서 개최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KT&G상상마당 춘천스테이 나비홀에서 ‘2018년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 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를 비롯해 중앙 및 17곳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5일에는 서울‧인천‧강원‧경기 등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3곳에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 사례를 공유한 뒤 황상윤 대구한사랑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소장, 김광백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국장 등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개인별지원계획 실무자 업무 매뉴얼과 관련한 개정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남희 스트레스컴퍼니 대표가 ‘실무자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최경숙 원장은 “전국 17곳에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립된 지 올해 3년차가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 지역센터별 개인별지원계획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으면서 각 지역에 맞는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개인별지원계획 사업은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지자체의 최종 승인을 얻어 수립되는 공적 지원계획이다.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운영 되고 있는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1000여명의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역의 복지서비스로 연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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