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조각보’ 공연 포스터.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아래 성북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성북마을극장에서 장애인문화공간과 함께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만든 노래를 바탕으로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뮤지컬 ‘이야기조각보’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3개월여의 강습을 통해 자신의 유년 시절 등을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발표한다. 노래 또한 장애인노래패 ‘시선’ 등 장애인당사자들이 직접 부를 예정이다.

창작곡 ‘이대로도 좋다’를 발표하는 장희영씨는 “다소 어려운 과정도 있었지만, 내 마음을 담은 노래를 완성했다는 것이 뿌듯하다”면서 “이번 공연에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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