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7회 미술전시회 ‘꽃보다 아름다운 너’ 포스터.ⓒ열림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열림일터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혜화아트센터에서에서 2018년 제7회 미술전시회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개최한다.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열림일터는 42명의 발달장애인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꿈꾸며 일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일과 시간 중 미술활동을 진행하며 2012년 이래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현대견 직업훈련교사는 “올해는 열림일터 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서초모자보건지소와 서울고등학교의 실내 공간디자인에 사용되었는데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꿈을 가질 수 있어서 어느 해 보다 기쁘다”라고 했다.

또한 권나영 열림일터 원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민참여공간을 마련하여 참여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열림일터 42명의 작가들이 틈틈이 그려온 미술작품 전시와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오프닝 행사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문의> 열림일터 운영지원팀 02-260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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