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서울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생활환경개선사업(이하 IL환경개선사업) 점자메뉴판 제작 및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동작구에 위치한 신온누리에생돈까스(상도동)를 비롯해 마포갈비(상도동), 스모카레(대방동)을 포함한 총 5곳을 시작으로 현재 노량진 메가스터디 건물에 위치한 이삭토스트까지 점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 열린 평창동계 패럴림픽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횡성휴게소(강릉방명)과 평창휴게소도 시각장애인의 휴게소 이용의 어려움을 줄이고자 점자메뉴판 제작 및 보급에 함께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 전통시장인 성대시장(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위치)의 성대시장상인회(이하 상인회)에서도 본 사업의 취지 공감해 점자메뉴판 제작을 진행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점자메뉴판 보급을 확대해 시각장애인의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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