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가 지난 5일 장애인 고용의무제도 및 고용 확대 방안 모색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가 지난 5일 장애인 고용의무제도 및 고용 확대 방안 모색을 논의하기 위한 사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종로구, 중구 등 서울지사 관할 10개구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공공기관 및 사업체 59개소 인사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에 관련된 최근 주요 제도 변경에 대한 안내와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및 효과적인 장애인 고용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올해 5월 29일부터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업주가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져 향후 교육 운영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단 박태복 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을 법적으로 부과된 의무로만 인식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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