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내 6개 박물관에 청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한다.ⓒ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은 GKL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서울시 내 6개 박물관에 청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건청인들과 달리 청각장애인은 박물관 방문 시 일반 해설을 듣고 전시관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전시물에 쓰여진 설명문을 보더라도 그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오는 9월까지 서울특별시수도박물관 등 6개의 박물관과 협력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고, 각 박물관에 전시물에 QR코드를 부착해 해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수어해설영상을 볼 수 있으며 동일한 영상은 www.deafgogo.com 모바일웹페이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수어해설영상제작 및 관람 등의 문의사항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02-3156-6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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