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여행 차량.ⓒ그린라이트

기아자동차 대표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이 관광지, 숙소, 식당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를 손쉽게 조사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 ‘관광지 장애인 접근성 조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휠체어 이용자의 입장에서 관광지에 접근 가능여부를 두 가지 도구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애니메이션 형태의 온라인 동영상으로 ▲정보등록과 조사방법 ▲주차장, 주출입구 조사방법 ▲매표소, 접근로, 승강기 조사방법 ▲화장실 조사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항목별 2~3분 이내의 영상으로 간략하고 이해하기 쉬워서 중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영상을 참고하여 관광지 접근성 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현장에서 체크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리플렛 형태이다. 관광지 접근성 조사할 때, 꼭 체크해야할 필수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 전, 동영상을 숙지한 후 리플렛을 현장에서 활용한다면 모든 국민이 관광지 접근성 조사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다.

관광지 접근성 조사방법 영상과 리플렛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조사 후 관련 정보를 초록여행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커피, 영화상품권, 경비지원여행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초록여행 포인트가 최대 5000점 적립되며 조사지 1개소 당 VMS 자원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된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1670-4943)

한편, 초록여행은 출범 6주년을 맞이하여 사업 BI(Brand Identity)를 새롭게 개편했다. 장애인여행의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의미를 강조해 날개를 단 이미지로 모던하게 변경 후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록여행의 새로운 출발을 기점으로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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