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행된 발달장애아동 학대예방 업무협약식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최면칠, 이하 충북발달센터)가 18일 충북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발달장애아동 학대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3곳이다.

협약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북발달지원센터에서 최면칠 충북발달센터장과 류경희 충청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나문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 정현호 충북남부아동보호기관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보편적서비스 확대를 위한 정책·정보 자료 공유, 발달장애아동의 학대·차별·인권침해 발생 시 정보공유, 발달장애인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개인별지원계획에 대한 자문 및 아동 학대예방 업무 협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면칠 충북발달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충북지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전 기관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각 기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인권침해 현안에 대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북지역 발달장애인 상담 및 지원 문의는 충북발달센터(043-716-21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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