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가 지난 15일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2개교(성베드로학교, 정진학교)에 재학중인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교사 및 봉사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야구관람을 지원했다.ⓒ휴먼인러브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가 지난 15일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서울시 소재 특수학교 2개교(성베드로학교, 정진학교)에 재학중인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 교사 및 봉사자 등 300명을 대상으로 야구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경기에 초대된 300명은 고척스카이돔 외야지정석에 앉아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했고, 넥센히어로즈는 삼성라이온즈를 9대 2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를 관람한 최지희(가명, 학부모)씨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응원할 수 있어서 힐링이 되었다” 며 “저희 가정에 행복과 희망을 선물해주신 휴먼인러브와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2014년부터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장애인 가정에 매년 야구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을 위한 산책 행사 개최, 시각장애인 커플 자전거 교실 개최, 발달장애인 인라인스케이팅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실시해 장애인들의 체력증진과 복지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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