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콘서트 포스터.ⓒ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오는 30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KBS3라디오 특별공개방송 “더불어콘서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통해 장애인가수들이 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2017년 처음으로 KBS 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 특별 공개방송으로 시작됐다.

올해 2회를 맞는 KBS 3라디오 공개방송은 “비긴어게인2”에도 출연중으로 제2희 전성기를 맞고 있는 국민요정 박정현이 시각 장애인 가수 김지호(시각장애인)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듀엣으로 노래한다.

두 번째 듀엣은 이동우와 소냐, 그리고 마지막은 최근 “스르륵 키스”로 신곡을 발표한 왁스와 멈춰버린 시계의 가수 배은주(지체장애인 여자가수)가 콜라보로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을 부르게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KBS 3라디오 특별공개방송 “더불어 콘서트”에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02-6737-0900으로 미리 예약해서 좌석을 확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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