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 통합축구팀이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18 에버튼 FC와 함께하는 슈퍼블루 통합축구 친선교류행사’에 참가한다.

행사는 통합축구 교류전, 장애인 척구 토너먼트, 에버튼 FC 장애인 축구팀 운영사례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축구 및 스페셜올림픽 통합스포츠 발전을 두고 양 단체의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통합축구 교류전은 140년 전통의 에버튼 FC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다. 3만 9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구디슨 파크는 1892년 지어진 잉글랜드 최초의 메이저 축구 경기장이다.

이날 참가하는 팀은 에버튼 FC 소속 장애인 팀 2팀, 왈튼 장애인 축구팀 (Walton Disability Football Team) 2팀, 와링톤 장애인 축구팀 (Warrington Disability Football Team) 1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팀이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은 “모든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사회 통합을 말하는 민간 외교관의 마음으로 일정을 잘 치르고 돌아오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일정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가족과 함께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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