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만의 고유한 움직임과 표현력을 가진 극단애인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5층 이음홀에서 입체낭독극 ‘한달이랑 방에서 나오기만 해’를 올린다.

극단애인은 지난 2016년부터 단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연출하고 출연한 ‘삼인삼색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여왔으며, 이번 공연은 삼인삼색 시리즈 중 ‘한달이’와 ‘방에서 나오기만 해’를 입체낭독극으로 각색해 새롭게 선보인다.

한 무대에 연이어 선보여질 이 두 작품은 긴장감 있는 빠른 전개 그리고, 배우와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입체낭독극과 잘 어울리는 최고의 작품이다.

정점의 순간에 장애배우들이 만들어 낼 절제된 움직임과 섬세한 감정을 실은 목소리가 실감 나는 창작희곡으로 당신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수요일 오후 8시 ▲목‧금요일 오후 3시, 8시 ▲토요일 오후 4시 등 총 4회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 극단애인 010-392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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