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지아와 커리어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만들기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커리어플러스

커피지아와 커리어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만들기에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바리스타를 꿈꾸는 발달장애인에게 커피지아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현장 훈련 지원, 커피지아에서 훈련 또는 취업할 발달장애인에게 인권적 측면에서의 복지를 보장토록 했다.

또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훈련 및 직장생활을 위한 직무지원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커피지아 김희수 대표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사업체 현장 훈련 및 취업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며 “커피지아 입장에서도 발달장애인 고용을 통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피지아는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집’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1년에 개소해 사회적 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등을 인증 받은 기업으로, 현재 직원 23명 중 14명이 발달장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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