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제38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발달장애인거주시설에서 현장체험을 한다.

보건복지부는 박능후 장관이 16일부터 오는 17일가지 발달장애인거주시설 교남 소망의 집(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발달장애인 생활교사 체험을 한다고 밝혔다.

교남 소망의 집은 지난 1982년 개관한 발달장애인 거주시설로 58명의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발달장애인거주시설 체험은 정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장애인정책국 업무 담당자들은 양일 간 시설에 마무르면서 거주인들의 식사·샤워·취침 등 일과를 지원하고 정책현장을 체험한다.

박 장관은 시설 거주 아동들과 함께 책 읽기, 공놀이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에는 직접 재식지원을 하며 시설 거주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낼 예정이다.

박 장관은 지난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발달장애인들과 함게 휠체어컬링팀 경기관람을 하는 등 평소에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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