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윤중오)가 13일 한국구화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의식과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단 청각센터는 직업훈련과정과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설명 등을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수화로 제공했다.

구화학교 학생들은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완비된 자막 및 수화지원, 시각 위주의 친청각 특수시설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윤중오 센터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환경을 경험해봄으로써 직업훈련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취업 의욕이 향상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청각장애인들의 교육 뿐 아니라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센터가 앞장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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