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T 2.0 맞춤훈련 오리엔테이션 사진.ⓒ서울맞춤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지난 2일 SIAT2.0 맞춤훈련과정에 합격한 8명의 장애인들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SIAT2.0 프로그램은 SK C&C, 포스코 ICT, SK Infosec 등 국내 대표 IT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맞춤훈련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만 참여해 교육받고 있는 훈련생들이 총 30여명에 이르며, 자바, 오라클, Python 등의 IT직무를 훈련받고 있다.

이날 시작한 맞춤훈련 과정은 오는 6월 22일까지 10주 가량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센터 소속 전문강사진 등이 훈련생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30여명의 맞춤훈련생들은 일정 기간의 교육훈련을 마치면 각자 희망하는 기업체에서 인턴을 거친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재술 센터장은 "SIAT2.0 프로그램은 여러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역사가 있는 우수한 훈련사례"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서울맞춤훈련센터는 SIAT2.0 프로그램과 같은 우수한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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