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기적' 캠페인 포스터.ⓒ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과 MBC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장애인의 날 캠페인 ‘봄날의 기적’을 전개한다.

‘봄날의 기적’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무료 커피 나눔과 장애인식개선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의료비와 수술비가 시급한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와 희망편지쓰기 등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동안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나눔멘토로 선정된 가수, 배우들과 함께 캠페인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나눔멘토로는 박정철, 신현희와 김루트, 서교동의 밤, 소나무가 선정됐다. 이들은 커피나눔과 함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에서 신현희와 김루트가,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서 서교동의 밤이 나눔멘토로 나선다.

이어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에는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소나무가, 오후 5시부터 7시에는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 박정철이 등장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봄날의 기적’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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