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훈련센터가 지난 22일과 30일 서울 애화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청각센터의 입학과정 및 직업훈련시스템을 살펴보는 진로 탐색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절차 및 작업평가 체험, 선배와의 대화 등 진로 탐색의 시간과 기계 및 전자 관련 직무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가공 체험에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윤중오 센터장은“이번 체험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 진로 및 취업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각장애인훈련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9일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전용 직업훈련 전문기관으로 출발했으며, 청각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자막 및 수화 지원, 시각 위주의 친청각 특수 시설과 전문적인 노하우로 청각장애인 고용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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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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