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3일 몬테베르디&씨작 플로렌스룸에서 제조업종 대기업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3일 몬테베르디&씨작 플로렌스룸에서 제조업종 대기업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시근로자 500인 이상 규모의 대기업 38개 사업체에서 인사담당자 48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해마다 장애인고용률을 분석해 고용률이 낮은 업종 중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대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제조업종 대기업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체의 장애인고용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제적인 장애인고용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내년 상향되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관련 내용 및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의 법개정 사항과 함께 캐논코리아비스니스솔루션(주)의 장애인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과 직업영역개발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고용 확대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우리 공단의 올해 제일 큰 목표 중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중요정책 중 하나인 장애인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 대기업들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통한 장애인고용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기업의 장애인고용 확대 및 이행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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