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후보자로 복지부에 추천된 최경숙 국가인권위원회 전 상임위원, 김성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완 인천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관장. ⓒ에이블뉴스DB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됐다.

8일 장애인계 등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갖고 최종 후보자로 3명을 선정, 보건복지부에 추천했다.

3명은 김성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완 인천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 관장, 최경숙 국가인권위원회 전 상임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자인 김성천 교수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사와 부회장을, 김형완 관장은 다운복지관 관장을 역임했다. 최경숙 전 상임위원은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폭력상담소장,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대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등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기본임기 3년의 개발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부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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