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 제11대 회장으로 황광식(만 60세)씨가 당선됐다.

한국장애인연맹(DPI) 제11대 회장으로 황광식(만 60세)씨가 당선됐다.

한국DPI는 지난 24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정기총회에서 대의원투료를 진행한 결과, 황광식 후보가 장진순 후보를 꺾고,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황광식 신임 회장은 전국장애인한가족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운동의 초창기를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한국DPI 고문을 지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정부의 장애인정책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지표개발, 지속적인 조직의 발전을 위한 시스템 개발, 기존·신규 활동가의 교육과 역량강화를 제시한 바 있다.

황 신임회장의 임기는 24일부터 총 4년이다.

황 신임 회장은 “당사자운동에 있어 한국장애인연맹(DPI)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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