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이 22일 지장협 회의실에서 LPG자동차를 운행하는 장애인의 차량 유류비 절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와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이 22일 지장협 회의실에서 LPG자동차를 운행하는 장애인의 차량 유류비 절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서울‧경기 지역의 11개 LPG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거래량(ℓ)에 따라 판매장려금 지급을 비롯한 저렴한 가격의 차량 용품 판매, 차량 정비지원,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 One Stop 서비스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판매장려금은 거래량(ℓ)에 따라 선결제 후 다음달 20일경 차량 사용자 지정계좌에 지급한다.

해당 복지충전소는 ▲공릉충전소 ▲용두충전소 ▲개화충전소 ▲신정충전소 ▲북부충전소 ▲노원충전소 ▲장안충전소 ▲마곡충전소 ▲강남충전소 ▲구리충전소 ▲상일충전소 등이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LPG 차량 판매장려금 지급 및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장애인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협력과 교류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이용제 대표이사는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 이번 업무협약이 많은 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활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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