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근로자 연수를 진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 근로자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한국커피협회 소속의 윤승현 대표 등 3명이 강사로 초청돼 ▲매장 위생 관리 및 CS관리, 재고관리 노하우 등 매장운영 관리 ▲커피 머신의 종류 및 관리방법, 에스프레소 추출 변수에 따른 맛의 변화 등 커피 머신 및 커피 추출 변수에 대한 이해 ▲신메뉴 및 시그니쳐 메뉴 개발 팁 등을 공유했다.

특히 카페 ‘I got everything’ 전국 16개 매장에서 일하고 있는 바리스타 및 매니저 등 근로자들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개소 예정인 카페 매장의 직원 및 위탁운영기관 담당자들도 참여해 매장 운영 노하우를 듣고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가졌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카페로는 처음으로 카페에 표준화를 적용한 브랜드 카페로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 합리적인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 등을 전국 지점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현재 전국 16개 매장에서 중증장애인 52명이 바리스타 등으로 일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조치원터미널 내에 카페 ‘I got everything’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점이 17호점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달 22일 ‘I got everything’ 한정판 다이어리를 출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음료 20잔 구매 시 다이어리로 교환 가능한 쿠폰제 이벤트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카페 ‘I got everything’의 전국 16개 매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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