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부스를 방문해 카페 'I got everything' 장애인 바리스타와 매니저 등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을 운영, 홍보한다.

균형발전박람회는 13개 중앙부처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17개 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행사로, 국무총리, 지역발전위원장, 각 부처 장차관, 시‧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대규모 박람회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 카페 대표로 박람회에 참가, 22일부터 나흘간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 ‘I got everything’ 원주수변공원점에서 일하고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은 보건복지부 부스 안에 마련된 카페 공간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도라지차 등 음료와 다과를 제공한다.

24일과 25일에는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우리 카페 브랜드 홍보와 함께 대국민 장애인식개선에도 기여함으로써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와 장애인 일자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