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청소년 헬로우샘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 포스터.ⓒ에이블아트

사단법인 에이블아트가 주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장애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헬로우샘오케스트라의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여의도KBS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 2부로 약 100분간 진행되며, 1부로 관현악 구성의 소편성 무대로 꾸며진다.

합주곡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비롯한 작품곡과 오펜바흐 오페라 ‘천국과 지옥’ 중 ‘캉캉’등의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임남희, 진영선가 출연하며, 헬로우샘오케스트라와 함께 2부 무대를 꾸민다.

이날 동물의 사육제 테마와 함께 에이블아트 작가 3인의 그래픽 미디어 작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해 곡의 흥미가 한 층 더 더해질 예정이다. 이날 1부 사회 및 해설자로 본 오케스트라의 홍보대사 배우 김미숙이 맡아 진행된다.

헬로우샘오케스트라는 특별하고(Special) 재능있는(Excellent) 음악인(Musician)을 뜻하며, 전문 음악인 육성과 체계적인 음악교육의 시스템화를 목표로 2013년 10월 15일 창단됐다.

만 10세부터 24세까지 장애아동청소년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5% 이상이 발달장애인이다.

공연관람은 5세 이상으로 전석 1만원이며, 특별후원석 5만원, 10만원의 유료 공연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티켓(1544-1555, www.interpark.com) 예매 가능하며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청소년은 50% 할인 가능하며, 10인 이상의 단체 관람 시 에이블아트센터 사무국(031-295-107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