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이 모두가 행복한 소통의 장(場)인 ‘에이유디와 함께 소통이 흐르는 밤, 2017 가을’ 행사를 오는 11월 4일 오후2시부터 SK 서린빌딩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청각장애인의 소극적 사회참여와 제한된 네트워크’ 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데에서 출발했다.

청각장애인이 더 이상 집 안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나오게 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동기 부여를 하는 기회로 삼고자 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 공유함으로써 ‘소통, 나눔,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에이유디만의 비젼이 녹아 있다.

올해는 ‘낮과 밤’이라는 컨셉으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청각장애인과 그런 청각장애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한다.

낮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밤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각장애인을 연사로 초청해 소통할 수 있는 주제별 토크부터 문화예술공연, 강연, 청각장애 관련 사회적 기업이나 활동팀을 만날 수 있는 소통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 이 있으며, 현장에서는 문자통역과 수화통역 모두 제공한다.

주요 연사로는 청각장애인에게 실시간으로 자막을 제공하는 쉐어타이핑 문자통역서비스를 탄생시킨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원진, 바리스타 윤혜령, ‘소리를 보여주는 사람들’ 교사 김주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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