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2017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장훈이·김용우씨에게 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장훈이·김용우씨가 ‘다름이 준 희망’이란 작품으로 ‘2017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대상을 차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이성규 이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7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된 ‘2017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5월 8일부터 약 2개월간 총 111건의 UCC영상과 캠페인송이 접수됐다.

적합성, 창의성, 기술성, 홍보활용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 1팀 장훈이·김용우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상(최우수상) 2팀 김지연 외 1명, 김요한 ▲신한카드 대표이사상(우수상) 2팀 이주형 외 3명, 최여랑 외 1명 ▲YTN라디오 대표이사상(우수상) 2팀 박준형 외 1명, 윤은경 외 1명 ▲입상 8팀 박자야, 강유진 외 4명, 조태봉 외 3명, 김도희 외 1명, 한대용, 양이두, 정재화 외 2명, 양진영 총 15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1팀 200만원,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상 2팀 각 100만원, 신한카드 및 YTN라디오 대표이사상 4팀 각 50만원, 입상 6팀 각 5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향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자료로 활용 및 YTN라디오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송출 될 예정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다름이 준 희망’이란 주제로 ‘다름이 또 다른 힘’이라는 공모전 주제를 참신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부터 올해에도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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