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지체장애인협회가 오는 2일 광화문 광장에서 ‘편리한 세계도시 서울만들기 편의시설 장애In권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편의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단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농아인협회,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보조공학기기 서비스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등 16곳이다.

대회장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장애인보조기기, 장애인특수차량, 장애인생산품, 장애인인식개선 등 내용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은 마련된 휠체어체험관, 시각장애체험관, 청각장애체험관, 편마비장애체험관에서 장애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 김용복 복지본부장은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장애인편의증진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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