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안마수련교사 직무연수’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 로베로호텔에서 개최한다.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전국의 13개 안마수련기관 교‧강사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발원은 안마분야의 전문성을 고려, 대한안마사협회와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진을 구성했다.

교육은 ▲안마사제도 현황 및 과제 ▲제주지역 안마사 취업현황 및 사례 공유 ▲중도시각장애인의 이해와 효과적인 교수법 ▲직업재활평가의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안마수련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황화성 개발원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안마수련교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장애인 훈련생에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역량 강화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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