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장애인수영 한강건너기 대회’ 모습. ⓒ서울시장애인수영연맹

서울시장애인수영연맹,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서울양천지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1회 장애인수영 한강건너기 대회’ 참가 접수가 오는 8월1일 시작된다.

이번 대회는 8월 26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출발해 뚝섬지구에 도착하는 1.6Km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2Km를 완영할 수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소정의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마감은 8월 10일까지다.

대회를 준비하는 우순옥 조직위원장(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 회장)은 “장애인 한강건너기 행사는 단순히 수영을 통해 한강을 건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림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는 행사”라며 “올해 행사에는 장애인 100명, 비장애인 200명, 수상인명구조대원 300명,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1,000여명이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장애인수영연맹(02-2647-3842, 010-5672-3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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