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지자체 및 교육청 등 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편의증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지자체 및 교육청 등 편의시설 담당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편의증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 장애인차별금지법 ▲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 및 방향 ▲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 편의시설 및 유니버설디자인환경에 대한 이해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의 이해 및 건축물 지표 ▲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방안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장애인 등 편의증진 관련 제도 설명과 국내외 동향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황화성 원장은 “장애인과 노인‧임산부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BF의 기본정신”이라며 “신축하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하는 모든 업무들에 BF의 기본정신이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건축물 인증업무로 시작해 공원, 도로, 여객시설, 지역, 교통수단 등 전체범위로까지 인증업무를 확대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인증업무 시작 이후 2014년 처음으로 인증건수(예비‧본인증) 100건을 넘긴 데 이어, 6월 30일 기준으로 예비인증 1008건과 본인증 318건 총 1300여 건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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