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모습.ⓒ재단법인 동천

재단법인 동천은 ‘공익인권단체 프로그램 및 연구 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익인권 단체 4곳에 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천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공익인권 단체의 공익활동 프로그램 및 연구사업을 발굴해 사업비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상‧하반기 각 4개 단체를 합해 총 32개 단체에 약 1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그룹홈에 입소한 청소년들이 따뜻한 가정처럼 지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의식주 및 학습,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원하는 ‘한빛마을’의 ‘공동생활가정 따뜻한 가정만들기’, 여행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상을품은아이들’의 ‘성장여행 프로젝트: 길 만드는 학교’ 등을 선발했다.

또 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휠체어로 만들어보는 부산의 색다른 즐거움 Together 부산餘(여)지도’,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의 회의공개법 제정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회의공개 실태 연구‘ 등도 포함됐다.

동천은 이 4개 공익단체에 대해 정해진 재정 지원은 물론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들과 협력해 필요한 법률지원도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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