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지난 29일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KB국민카드가 지난 29일 밀알복지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미술과 체육 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교육비와 장비구입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KB국민카드 백문일 상무와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가 참석했으며, 전달식과 함께 KB국민카드 본사 1층 로비에서는 KB국민카드를 통해 지원받은 장애청소년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들은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장애청소년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KB국민카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KB국민카드와 함께 장애청소년들의 재능 계발과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미술 및 체육 활동 후원을 통해 총 129명의 장애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장애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후원으로 발달장애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와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 운동지원사업인 ‘점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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