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에 참여한 장애자녀 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시립남부장복)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2017 장애인 돌봄가족 휴가제 ‘떠나요 제주도의 푸른밤’을 실시했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에게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통해 양육부담을 해소하고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 휴가제는 17개 장애가정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악산 전망대, 오설록 뮤지엄, 서커스 공염 관람, 중문 주상절리대, 석부작 테마공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남부장복 송주혜 사무국장은 “캠프 기간 동안 부모님들과 밀착해 지내면서 많은 이야기와 고충을 함께 나누고, 여행이라는 매개를 통해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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