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과 피치마켓이 19일 ‘발달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 독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피치마켓이 제작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책을 서울도서관에 기증을 하고 서울도서관은 복숭아서가(가칭-발달장애인 도서를 모아둔 서가)를 조성해 발달장애인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울도서관과 피치마켓은 발달장애인이 책은 어렵고 접하기 힘든 것이 아닌 재미있고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점을 알리기 위한 독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도서관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 지원을 해 장애인 독서 환경 조성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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