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환자 위한 ‘착한 6분걷기’ 동참하세요
한국자원봉사문화, 21일 광화문 북측 캠페인 진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5-18 10:45:15
한국자원봉사문화가 오는 21일 정부서울청사 앞 광화문 북측 세종대로에서 “제 1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환자가 처한 상황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시민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메인이벤트인 ‘6분간 돌길 트랙 위 걷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민들은
희귀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들의 보행 능력을 측정하는 ‘6분 걷기 검사’에서 착안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우가 처한 어려움을 공감하는 동시에 질환의 건강한 극복을 바라는 응원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올해의 캠페인은 금년부터 매년 5월 23일로 지정된 “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
희귀질환 조기 치료를 위한 진단 검사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기 진단에 대한 교육 영상 상영, 질환 정보 제공 부스가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축하 공연 등 질환의 조기 치료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순동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한 조기 치료 확산이 더 많은 잠재적
희귀질환 환자를 고통 속에서 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자원봉사자들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희귀질환 극복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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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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