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28일 관악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 관악구청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서울남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28일 관악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 관악구청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애인 공무원 근무지원 사업’은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지원서비스를 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 18일 ’지방공무원법‘개정으로 시행됐다.

이에 관악구는 지난해말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구의회를 통해 예산 1000만원을 편성해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는 ‘사람중심’이라는 구청 슬로건처럼 장애인공무원에게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공단 김태양 지사장은 “공단은 2004년부터 민간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보조공학기기 및 근로지원인 지원 사업의 전문성을 토대로 관악구 장애인 공무원에게 불편 없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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