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헬렌켈러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제4회 열린 오디션을 개최한다.

장애인 호흡명상·무 전문기업인 춤추는 헬렌켈러(주)는 2014년 5월 예술의 전당 국립예술자료원에서 개최한 제1회 공개오디션 이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며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2014), ‘춤추는 헬렌켈러 Acte1. 우리들의 이야기’(2015), ‘춤추는 헬렌켈러 Acte2. 암전콘서트’(2016)등의 작품으로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번 제4회 열린 오디션에서는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청각, 언어장애인까지 오디션 대상을 확장하고, 연주와 스토리텔링 분야를 추가해 춤과 노래, 연기뿐 아니라 악기를 연주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으로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춤·노래·연기·연주·스토리텔링으로 오디션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16세 이상의 시각·청각·언어장애인은 오는 26일까지 담당전화(010-6247-3672)로 접수할 수 있다.

오디션 합격자는 개별상담을 통해 호흡명상·무 예술가양성과정 교육과 공연 참여 등 춤추는 헬렌켈러의 기준과 원칙, 과정과 절차에 따라 꾸준한 지도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은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 도서출판 점자의 김동복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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