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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법인·장애인기업 무료광고 지원

지하철 내부 등 6900면 지원…4월24일까지 접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3-21 14:03:21
서울시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장애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서울시희망광고 소재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 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인쇄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약 6900면이다. 올해부터는 영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영상창작가들이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2016년 희망광고 지원을 받은 비영리단체 사랑의달팽이는 “희망광고 이후, 난청을 겪고 있는 분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 늘어나게 되었으며, 청각장애인도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게 된 계기가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를 하고 싶어도 높은 비용으로 시도하지 못하는 소상공인, 비영리단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희망광고가 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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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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