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자립생활 대상' 센터부문 수상자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가 ‘2017 자립생활(IL) 대상’ 수상자 총 14명을 20일 발표했다.

‘2017 자립생활 대상 시상식’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센터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자연 소속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정부의 공적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자립생활 대상’ 수상자는 센터 부문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인부문 진형식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철호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안윤자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김성은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이경임 인천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오문영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감사패, 센터는 상금 300만원, 개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센터부문의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울산지역의 장애인복지 정책방향의 전환과 실천적인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현을 지원하고자 2005년 1월 울산광역시에 최초로 개소했으며 10여년의 기간 동안 자립생활패러다임의 전파와 센터의 고유사업을 비롯한 장애운동, 특화사업, 시민의식 변화, 지역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국회의장상에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성민 소장,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에는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남민 팀장이 수상한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은 김정숙 놀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황세라 한울타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김미영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손태곤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임경숙 도봉노적성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17 자립생활(IL)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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