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주최, 빈곤사회연대가 주관하는 “송파 세모녀 3주기, 복지 사각지대 피해당사자 증언대회”가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장에서 열린다.

2“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014년 2월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두 번이 들어간 편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송파 세모녀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진지 3년이 지났다.

이후 박근혜정부는 ‘송파 세모녀법’이라는 이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개정했지만, 송파 세모녀를 비롯한 사각지대의 빈곤층들은 여전히 복지 제도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이번 증언대회는 송파 세모녀 3주기를 맞아 박근혜정부 빈곤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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