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가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인 ‘문화예술창작소’를 오픈하고 미술공동작업실에 입주할 미술 분야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4명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으로 미술 분야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거나 전시 준비 중인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6일까지며, 이후 10일 오후 2시, 현장 드로잉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발한다.

센터는 선발된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4명에게 공동작업실을 제공하며 창작활동 지원 외에 전시 발표와 공모사업 연계, 아트 상품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가 전업 작가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우리정보문화센터는 미술 작가에게 전시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갤러리 활(活) 연중 기획 전시를 2017년도에도 진행한다. 현재, 김순득 개인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31일에는 윤재환 개인전을 오픈한다. 전시 문의는 문화지원팀 070-7209-2878으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