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의 장애인복지 분야별 전문위원회인 RI KOREA가 오는 17일 오후3시부터 한국제약회관 4층에서‘2017년 신년정책포럼’을 연다.

2017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RI KOREA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위원들간 교류와 더불어 변화하는 환경과 새로운 복지욕구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나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제적으로는 유엔에스캅 62개 회원국 정부와 민간차원의 인천전략 중간평가가 진행된다. 지난해 협회는 중간평가에 따른 한국장애계의 공동대응을 위해 자발적 참여를 희망한 20개 장애단체를 중심으로‘인천전략중간평가 준비연대’를 구성한바 있다.

국내적으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따라 차기정부 장애인정책방향을 조속히 수립해야 할 시점이다. RI KOREA는 지난해 제4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행평가를 진행했던 만큼 향후 5년의 정책비전과 우선과제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날 주요일정은 협회 김인규회장과 RI KOREA 조흥식의장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활동방향 및 12개 분과별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특별강사로 초청된 매일경제 노영우 차장으로부터 ‘제4차 산업혁명과 장애인복지’를 주제로 정책강연 및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고로 RI KOREA는 장애인의 삶과 직결된 건강, 교육, 직업 등 각 분야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식기부 네트워크로서 1995년도에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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