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대협회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 102개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거주시설에 기부했다.ⓒ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침대협회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 102개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21개 장애인거주시설에 기부했다.

이번 침대전달식은 지난 7일 서울시 노원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인 동천의집에서 침대협회 회원사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동천주단기보호센터 김영문원장과 직원, 이용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침대협회 위성렬 회장은 “침대관련 회원사들이 어려운 경영상에도 불구하고 2015년 55개에서 2016년 100여개로 물량을 늘리는데 쾌히 동참했으며,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현 회장은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정부지원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복지현실에서 뜻있는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는 그 의미가 남다르며, 오늘과 같은 침대기부는 장애인거주시설의 거주서비스 형태를 보다 보편적이고 정상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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