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마그리트 ‘데칼코마니’ 촉각명화작품.ⓒ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오는 30일까지 ‘오! 몬드리안’ 촉각명화전을 실로암전시관 S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와 추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촉각명화로 만나볼 수 있다.

몬드리안(빨강,파랑,노랑의 구성), 피카소(꿈), 마그리트(데칼코마니), 마티스(뮤직), 뭉크(절규) 등 유명 작가들의 명화들을 촉각명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촉각명화는 다양한 양감 재료와 3D프린팅을 접목해 제작한 작품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미술 감상을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지난 7월, 첫 번째 촉각명화전이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개최되어 사회·문화적으로 큰 화제가 됐다.

이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 전문 전시 공간 S갤러리를 오픈해 시각장애인들의 학습 및 생활을 돕는 대체도서, 보조공학기기, 촉지도, 촉각명화 등을 전시하는 등 시각장애인 전문 갤러리를 구성했다.

촉각자료 제작 봉사 및 재능기부 문의는 촉각교재제작팀(02-880-0620~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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