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복지관이 지난 22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제과기능대회 ‘슈퍼스타 Cake’‘를 개최했다.ⓒ성민복지관

성민복지관이 지난 22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전국 발달장애인 제과기능대회 ‘슈퍼스타 Cake’‘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케이크 데코레이션 경연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전국제과인총연합회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참가자는 경연 전 연습과정에서 제과 명장과 기능장의 1:1 기술 자문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20팀(2인 1조)이 참여해 오랜 시간 준비한 실력을 뽐냈으며,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인 한국제과학교 소속의 권영진씨, 조수진씨가 대한민국 명장 상인 대상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1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교류협회 ‘케이크디자이너 자격증’이 부여됐다.

성민복지관 조종란 관장은 “이번 대회가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 강화와 인식개선으로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민복지관은 지역사회가 장애인 당사자의 평생복지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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